공휴일 다음날의 출근은 다른 때의 출근 보다 더 피곤하다.
아마도 휴일을 지나면서 활동시간이 바뀌어짐에 따른 바이오리듬의 변화에 따른 것이리라......
그 중에서 특히나 월요일이 심한 것은 주 5일제 시행 이후......
토요일과 일요일 2일을 쉴 수 있게 됨에 따라
금요일 저녁부터 시작하여 자정을 넘겨 토요일 새벽까지 계속되는 딴짓과
그로 인해 토요일 낮 시간을 무기력하게 보내게 되고, 토요일 저녁에야 되살아나
일요일과 또 월요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가 너무 튼튼한 때문일 테다.
금일 새벽 2시 반까지 영화를 보고, 동행을
집에 대려다 주고 집에 도착한 시간이 3시반......
주변 정리를 좀 하다가 대충 6시쯤 잠이 들었다.
늦게 잠들었으니 당연히 늦잠을 잤고.. 덕분에 출근을
30분이나 늦게 해놓고도
뻔뻔하게 아무 일도 없는 듯 사무실에 들어와 한가하게 나른함을 만끽하며 글을 쓰고 있다.
불과 얼마 전 까지 엄두도 못 내던 생활인데 어느덧 너무 익숙해져 버린 것은 아닌지......
그리고 그런 생활 덕분에 밀려버린 공부와 그리고 할 일들......
못내 걱정이 되고 또 아쉬움도 남는다 그리고 생각한다.
'이젠 좀 고쳐야 하지 않을까?',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야 할 텐데..'라고......
하지만 당장은 지금에 이 나른함이......
이 편안함이 너무나 즐거운......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인연 (0) | 2008/01/16 |
|---|---|
| 월요일은 피곤 하다. (4) | 2008/01/14 |
| 신용... (0) | 2007/12/31 |
| 20071111 (0) | 2007/11/11 |
TAG 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