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2006/08/21 01:45

공부하다 말고 찍은 사진을 바라보며, 나도모르게..
저 비어 버린 컵처럼..
내마음도 비어있는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인생은 결국 혼자 사는것이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혼자견디기에는 너무나 어렵고, 힘든 여정인것 같다...



그래서..
인생을 함께 할 사람을 찾게되고...
반려자로써 받아들이고...
함께 나아가는것 아닐까???



아니 어쩌면 반려자보다는...
진한 우정을 나누며...
서로간의 힘겨움을 진정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친구가 필요한 것일수도 있다.





아직은 모르겠다..
나에게도 반려자로 맞을 사람이 있을지...
혹은 진정한 친구가 필요한것인지...


누군가는 이야기한다..
그런것 몰라도 먹고 사는데 지장없으니
딴 생각하지말고 일이나 하라고....


그러나...
때로 남 모르게 한숨 짓는 그를보며..
그도 또한 외로운 사람임을 느낀다.

이제.. 가을이 다가온다.
누군가는 여행을 떠난다고 하고..
누군가는 겨혼을 한단다.
누군가는 연인과의 즐거운 시간을, 친구들과의 유쾌한 만남을...
그리고 혹자는 심한 외로움을 달래며 지낼 것이다...
그속에서 나는 어떤 모습으로 있을지...
아직은 모르겠다..










어쩌면 모든것이 일장춘몽(一場春夢) 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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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leam™